사진 정리겸 백업 용도로 억지로 쓰고 앉아 있는 중.
이번에는 후쿠오카, 그런데 언제 갔었던건진 모른다. 워낙에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후쿠오카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야후돔이 보이는 호텔 객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고속도로에서 만난 튜닝 카.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튜닝 차량에 대한 규제 보다는 장려하는 분위기다.
아소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찍은 풍경.
실제로 봤을 땐 굉장히 몽환적이었는데
역시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하다.
카메라 탓 아닌거 매 번 느낀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
드디어 아소산에 도착했다. 아소산이야 유명한 활화산이니 뭐..
경보등. 아소산은 총 4단계의 경보 단계를 가진다.
1단계 파랑 : 괜찮음
2단계 초록 : 뭐, 괜찮음
3단계 주황 : 조심혀.
4단계 빨강 : 클난다.
운이 좋은건지, 막상 입산 했을 때는 경보 1단계였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정상에 다다랐을 땐
경보가 4단계로 갑자기 올라 버렸다.
덕분에 나름 귀한 체험을 한 기분.
여기까진 경보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는 중.
경보 3단계 시작.
경보 4단계 돌입. 사진만 보고 있어도 유황 냄새가 나는 듯 하다.
실제로 혓바닥에서 연탄가스 마신 것 같은 느낌이 난다.
천식 등 호흡기관 질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내려오면서 찍은 아소산 주변 풍경들.
눈이 쌓여 있어서 분위기가 제법 났다.
아소산을 뒤로 하고 료칸으로 가는 길.
저 초원에 말을 방목해서 키운다.
참고로 아소산 말고기가 유명하다.
료칸에서 저녁 식사로 말고기 나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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