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스톰은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같은 본격적인 전투기 슈팅 게임에 비해 화면 구성이 단촐하다.
모바일 게임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간단한 조작법 덕에 진입 장벽이 낮다.
- 사실, PC 버전도 있다.
이번에는 플레이 화면 구성과 함께 조작법을 포스팅하려 한다.
HUD 구성 요소
1. 현재 게임 모드의 스코어. 캡쳐 이미지의 게임 모드는 데스 매치이다. 제공 우위의 경우 시간 표시가 없다.
격추된 전투기는 연한 색으로 표시된다.
2. 레이더를 보며 적과 아군의 교전 상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3. 속도계/고도계가 함께 표시되는 HUD. 메인 화면>설정에서 단위를 변경 할 수 있다.
4. 연료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주는 HUD. 전투기 마다 소모량이 다르다.
5. 특수 능력이 표시되는 부분인데, 특수 능력이 장착되지 않았다면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는다.
6. 무장되어 있는 미사일. 2종류의 미사일을 무장한 전투기일 경우 우측 상단에 미사일 아이콘이 표시된다.
해당 미사일 아이콘을 터치하면 무장이 전환된다.
7. 내장 캐넌 및 외장 캐넌이 표시된다. 내장/외장 캐넌을 동시에 무장한 전투기일 경우 위아래에 같이 표시된다.
8. 신호탄(플레어). 전투기에 따라 최대 5개까지 무장되어 있다.
9. 가속/에어 브레이크 버튼. 가속을 하면 연료가 소모되고 에어 브레이크를 써서 속도를 줄이면 연료가 빨리 찬다.
가속된 상태에서 선회를 할 때 에어 브레이크를 누르면 선회각이 줄어든다.
이를 이용해서 지형지물을 회피 할 때나 적 전투기의 꼬리를 잡을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10. 메세지 창. 메탈 스톰은 메인 화면에서 스쿼드론 멤버에게 채팅하는 경우와 개인 메세지 외에는 따로 채팅이 없다.
메세지 창의 미리 정해진 문구(힘 내, 잘했어 등)를 선택하면 좌측 상단에 작게 표시된다.
11. 전투기의 체력 상태. 체력이 깎이면 체력 픽업을 통과하면 체력이 다시 풀로 찬다.(게임 내 녹색 원)
12. 전투기 조작 버튼. 흔히 아는 조이스틱과 같은 기능을 한다. 설정에서 크기나 조작법(상하 반전)등을 조절 할 수 있다.
13. 게임의 네트워크 상태. 핑이나 네트워크 상태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좀 보이는데, 특정 기기의 이슈인 듯 하다.
14. 락온 및 캐넌 조준선. 전투기의 무장에 따라 락온 크기가 다르다.
화면에 표시되는 HUD 정보는 많은데 비해 직접 조작이 가능한건 얼마 없다.
그나마도 터치로 끝낼 정도로 조작이 간단하다.
메탈 스톰의 게임 모드
게임 모드는 총 4가지로 일반 게임 모드 2개, 커스텀 매치 2개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 팀 데스매치 : 먼저 20킬을 달성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 모드. 제한 시간은 5분 30초이다.
- 제공 우위 : 먼저 200점을 달성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 모드. A/B/C의 점령 거점이 있고 각 팀이 A와 C를 차지한 상태로
게임이 시작된다. B 거점은 중립이다. 이 세 거점을 점령해서 먼저 200점을 달성하는게 목적인 게임 모드.
2개 거점을 점령하면 점수가 2점씩 쌓이고 3개 거점을 점령하면 3점씩 점수가 쌓인다.
시간 제한은 없다.
- 섬멸전 커스텀 매치 : 부활없이 먼저 적 전체를 섬멸하면 게임을 승리한다. 한 게임 당 두 번의 섬멸전을 치른다.
먼저 2스코어를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모드. 제한 시간은 3분.
- VIP 커스텀 매치 : 각 팀의 멤버 중 한 명에게 무작위로 VIP를 부여한다. VIP로 지정된 적을 격추하면 더 큰 점수를
얻는 반면, 아군 VIP가 격추되면 반대로 큰 점수를 뺏긴다. 시간 제한은 5분 30초며 게임 모드는 데스매치이다.
더 많은 적기 격추를 위한 추천 전투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추천하는 것이며, 개인의 역량 및 보유 전투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JA-37 비겐은 내장 캐넌의 사거리가 무려 2km에 달한다. 일반 전투기의 2배에 달하는 수치.
근접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으며, 적에게 쫓기는 아군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내장 캐넌의 데미지도 좋은 편이다.
F-111 아드바크는 내장 캐넌이 없다. 대신 초장거리 레이더 미사일 6발을 탑재하고 있다.
내장 캐넌이 없기 때문에 개싸움(Dog Fighting)판에 일부러 뛰어들 필요가 없다.
운용 방식은, 초반 시작 때 직진을 하지 말고 고도를 조금 높이면서 좌측으로 날아 오른다.(고도 1,000~1,500m 사이)
연료가 40~50% 정도가 될 때까지 좌측으로 가속하다가 레이더 끝에 적기가 보이기 직전에 직진으로 방향을 튼다.
이제 부터 락온에 걸리는대로 미사일을 쏘면 선취점을 얻으면서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을 수 있다.
미사일을 다 소진하고 나면 가장 가까운 무장 픽업으로 가서 무장을 보충하고 다시 전장으로 부터 멀어져서
미사일을 난사하면 된다. 고도는 높게 잡아서 운용을 해야 지형지물에 방해 받지 않는다.
몇 가지 빠진 부분이 있긴하지만 이 정도면 게임을 이해하는데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픽도 괜찮은 편이고 매칭도 잘되는 터라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특히, 현질없이도 전투기를 구입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는데다가 강제적인 현질 요소도 없어서 타 게임에 비해 부담이 없다.
더 많은 맵과 게임 모드, 그리고 국산 스텔스 전투기 KF-21의 출시를 기대하며 메탈 스톰의 소개를 끝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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