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스톰을 플레이 할 때는 좌측 상단의 미니맵을 수시로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적 기체의 위치 파악 뿐만이 아니라 적이 쏜 미사일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오는지도 파악을 해야 회피하기가 수월하다.
물론 내 기체에 표시되는 RWR(Radar Warning Receiver; 레이더 경보 수신기)로도 파악은 가능하지만,
미사일 회피용으로만 사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니맵의 확인은 게임 플레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미니맵에 표시되는 정보는 2차원 정보만 제공하기 때문에 적 기체의 3차원 위치를 파악할 때는
HUD에 표시되는 적 기체의 위치 정보와 함께 혼합해서 파악해야 한다.
레이더에 표시되는 적 기체 정보
아래 미니맵 확대 이미지를 보면 노란색 원의 적 기체와 파란색 원의 적 기체 색상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란색 원 안의 기체는 내가 보는 시점에서 식별이 가능한 적 기체이다.(진한 빨간색)
파란색 원 안의 기체는 아군이 식별 중인 적 기체이다.(연한 빨간색)
연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적은 나와 적이 서로를 볼 수가 없는 위치에 있다.
전체 화면으로 보면 이런 구도이다.
정면에 보이는 F/A-18E 슈퍼 호넷이 노란색 원 안의 적 기체이고,
파란색 원 안의 적 기체는 오른쪽 지형 뒤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이다.(노란색 화살표 위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빨간색 테두리만으로 표시되는 적이 있다.
이렇게 표시되는 적은 현재 내가 장착하고 있는 무기에 대한 내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대표적인 것이 공격기 특성 중 하나인 '냉각된 엔진'인데 열감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50%로 줄이는 효과 때문에
열감지 미사일을 장착한 상태에서 미니맵을 보면 빨간색 테두리로 표시가 된다.
그 외에도 내 기체 기준으로 적 기체가 락온 방해 특성을 갖추고 있으면 빨간색 테두리로 표시된다.
이걸 동영상으로 확인을 한 번 해 보자.
적 F-106 델타다트를 공격한 후 위 쪽을 지나가는 적 A-4가 빨간색 테두리로 표시되다가 무장을 로켓으로
변환하는 순간 미니맵에서 빨간색으로 표시가 된다.
미니맵의 정보를 이용한 효율적인 플레이
이렇게 미니맵이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해 적에게 기습을 가하거나 꼬리를 잡는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미니맵 정보를 활용해 적을 헤드온 상황에서 기습하는 상황을 만들어 봤다.
동영상을 보면, 미니맵의 우측에서 접근하는 적이 나를 식별하지 못한 상태로 진입 중이다.
아래로 지나가고 있는 적을 그냥 지나치고 지형을 돌아 적을 기습해 헤드온 상황으로 만들어 격추 시킬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미니맵을 활용하면 다양한 전술적 플레이가 가능하니 꼭 미니맵을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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