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스톰은 특정 요격기를 제외하고는 서로 미사일을 쏘며 접근하다가 맵 중앙 쯤에서
격렬한 도그파이팅을 벌이는게 주 패턴인 플라이트 슈팅 게임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각 기체의 기총(내장 캐넌) 성능을 한 번 쯤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대체적으로 정밀 캐넌은 예열 시간은 없는 대신 과열 시간이 짧고,
돌격 캐넌은 예열 시간이 있는 대신 과열 시간이 긴 편이다.
그 외에도 망선 사거리나 철갑탄의 유무에 등 각 기체마다 기총의 성능이 조금씩 다르므로
내 기체의 기총 성능을 잘 알고 있어야 적 기체를 상대 할 때 조금이나마 유리하다.
기총으로 도그파이팅을 펼칠 때는 약간의 요령이 있는데,
리드 서클(조준 망선)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기총으로 사격을 하는 것이다.
나의 기체와 적 기체가 같이 접근하는 중이기 때문에 기총의 유효 사거리 보다 조금 먼 상황이라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런 기총 사격 요령은 크게 적과 헤드온 상황이거나 꼬리를 잡고 있는 상황일 때로 나뉠 수 있다.
(측면도 가능은 하지만 리드 서클의 위치를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기총 과열 시간만 앞당길 뿐이다..)
다음 동영상을 보면 적 F-16의 꼬리를 잡은 상황에서 적 기체에게 기총과 로켓을 발사하는 상황이다.
동영상에서 보다시피 리드 서클(조준 망선)이 사라졌는데도 데미지가 들어가 격추가 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번 동영상을 보면 적 기체와 헤드온 상황은 아니지만 재규어 GR3 특성 상 로켓 망선과 기총 망선이 거의 같은 위치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 로켓 망선을 향해 기총과 로켓을 같이 쏘는 상황이다.
동영상으로는 확인이 조금 애매하지만 게임 패드의 진동으로 기총 데미지가 같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예시를 든 것은 상대적으로 리드 서클을 예측하기가 쉬운 상황이었지만,
내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체의 특성에 익숙하다면 측면에서의 사격에서도 리드 서클 위치를 예상해
적에게 예측 사격을 해서 데미지를 주어 전투의 우위를 점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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