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출시된 SU-25 프로그풋은 재규어 GR3와 더불어 근접전 최강 기체이다.
하지만 그 운용법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SU-25 프로그풋의 특별한 무장에 기인한다.
SU-25 프로그풋의 무장은 내장 캐넌(기관총)외에 2.1km의 사거리를 가진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 6발과
무려 6km의 사거리를 가진 초고속 중량 로켓 4발이다.
그 중 이 로켓의 운용법이 중요한데, 사거리만 믿고 멀리서 쏴대다간 로켓만 낭비하게 된다.
게임 시작 할 때 정면에서 정직하게 직진해서 오는 적에게는 1~2발, 많게는 2~3발 명중 시킬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이후 부터는 마구 움직이는 적기에게 원거리에서 맞추는건 매우 힘들다.
오히려 로켓을 명중 시키는데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된 플레이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SU-25 프로그풋의 로켓의 운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SU-25 프로그풋의 로켓 사용법
1. 기관총 사거리 내의 적 기체와 헤드온 상황일 때 사용
로켓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적 기체를 기관총으로 처리를 하지 않고 흘려 보냈다.
영상을 보면 거의 헤드온 상태가 될 때 쯤 흘리듯 한 발을 명중 시키고 헤드온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마무리하는 상황이다.
2. 움직이다가 리드 서클이 조준선에 들어왔을 때 순간적으로 발사
역시 상황을 만들기 위해 기관총으로 격추 시키지 않고 같이 움직이면서 로켓을 발사해서 2발로 격추 시켰다.
중간 중간 기관총을 쏘는 이유는 적 기체가 기총 사거리에 들어 오면 줌인이 되는데 그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다.(습관)
3. 교전 중 헤드온 상황일 때 기총과 함께 로켓을 발사
앞선 두 상황은 단독으로 적기와 마주한 상황이라 교전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로켓을 명중 시킬 수 있었다.
이번에는 맵의 가운데서 도그파이팅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동 중 적기를 발견,
헤드온 상황이 됐을 때 기총을 쏘면서 로켓을 쏴 적을 격추 시켰다.
적이 기총 사거리에 들어 오면 줌인이 되면서 조준이 보정이 되기 때문에 리드 서클에 조준하기가 쉬워진다.
4. 스치고 지나가는 적에게 순간적으로 조준해서 로켓을 발사
첫 번째 적은 기관총 사격 직후 기관총 조준점을 벗어나게 놔 두고 로켓을 발사해 격추,
두번째 적은 헤드온 상황이 될 동안 기다렸다가 로켓으로 격추,
세 번째 적은 난전 상황에서 기총 타이밍을 놓쳐 스쳐 지나갈 때 로켓으로 격추 시키는 상황이다.
이렇게 SU-25 프로그풋의 로켓 사용법은 멀리서 저격용으로 사용하기 보다 움직이면서 기총 사거리에 들어왔을 때
순간적으로 발사해 빠르게 격추 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F-106 델타다트의 핵 발사 요령과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SU-25 프로그풋의 8레벨 특수 능력인 '일제 발사'의 사용법이다.
'일제 발사'는 남은 미사일을 거리, 락온 상태에 상관없이 모두 발사하는데,
미사일이 날아가다가 적 기체가 사거리에 들어 오면 자동 락온으로 변환 돼 적 기체를 추적하는 특수 능력이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먼거리에서 발사를 하면 미사일들이 퍼지면서 날아가다가 한 발도 명중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먼 거리에서 쏘다 보면 적 기체가 미리 회피 기동을 해 버리니 명중률이 더욱 떨어진다.
'일제 발사'의 효율적인 사용법은,
1. 맵 중앙에서 도그파이팅을 벌이며 적 기체가 모여 있는 곳에 발사해서 적들을 분산 시키기.(명중을 바라는게 아님.)
2. 정면에서 접근하는 적에게 발사해서 한 번에 격추(보통 3~4발 남았을 때 사용한다. 기관총 사거리 정도면 좋다.)
3. 적의 이동 예상 지점에 발사해서 회피가 힘들게 만들어 한 발이라도 명중 시키는 용도.
3번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게임 중에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니 숙달해 두면 게임 승리에 기여 할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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