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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 다자이후 텐만구(大宰府 天滿宮)

by 동상동몽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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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가면 한번씩 들리는 다자이후.

다자이후 역 바로 옆에 텐만구로 가는 길이 있다.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데 좌우로 죽 늘어진 상점에 관련 관광 상품이 즐비하다.

우리나라 사람도 많이 오는지 한글이 눈에 많이 띄는 편.

텐만구 입구. 연말에 갔었던 터라 사람이 바글바글 했던 기억이..


 

텐만구 내에 있던 신사


 

 

신사를 지키는 수호신



 

이 소의 이름은 힘 좀 쓰시겠'소'.


 

연말연시가 되면 절에 소원 빌러 가는 것 처럼 일본도 비슷한 풍습이 있다.
각자 소원을 빌기 위해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




자기 차례가 되면 손바닥을 짝!짝! 한 뒤 합장한 채로 반절을 하면 된다.



 

신사 내부에서 참배를 올리는 모습




 

가까이서 한 컷.



 

소원을 적은 쪽지를 이렇게 묶어서 매달아 둔다.

신년행사가 시작되면 먹을거리나 기념품 등을 파는 매점이 운영된다.
지금은 행사 전이라 매점도 개점 전이다.
뒤에 보이는 나무는 텐만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인데 몇백년 된거란다.
팻말에 설명이 적혀 있는데 홀랑 까먹어 버렸다.




 

다자이후 텐만구의 무녀(巫女)



 

일본이라 초상권 같은건 싸그리 무시하고 막 찍어댔다.
곧 있을 행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듯.



 

아직은 한산한 매점들.



 

대충 둘러 보고 주차장으로 가다가 한 컷.



 

일본의 거리는 이렇게 깔끔한 모습이다.
도시 중심부가 아닌 이상은 대부분 낮에는 이렇게 한적한 풍경일 때가 많다.




연말이라 어쩌면 더 한산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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