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로이드] 전투메카 자붕글

보통 로봇이라고 하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각종 기술의 집약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자붕글은 특이하게 가솔린으로 움직이고 핸들로 조종한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기체인데, 반다이의 Hi-Metal R 자붕글을 놓치고 있던 차에

조립식 프라로 나온다는 소식에 환호를 했다.(모데로이드 만세!)

조립기 없이 완성 사진만 방출해 본다.

 

패널라인이 살벌하다.

먹선 넣는 재미가 쏠쏠했던 모데로이드 자붕글.

색분할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

 

3연발 바주카와 9연 다연장 로켓 포드를 장착한 모습.

로켓 포드는 UV 도료로 도색했다.

무장을 장착한 뒷 모습.

뒷 모습도 디테일이 넘쳐 난다.

현용기 느낌이 물씬한 자붕글.

 

라이플 액션 포즈.

 

 

일제 사격 포즈.

 

4연장 핸드 캐논까지 장착한 모습.

무장도 풍부하게 제공하는 모데로이드 자붕글.

 

모데로이드 자붕글의 최대 장점은 부품 교체 없이 변형이 된다는 점이다.

자붕글의 상반신이 변신하는 붕글 키퍼.

바퀴는 장식이 아니다. 굴러간다.

붕글 키퍼의 뒷 모습.

 

자붕글의 하반신이 변형한는 붕글 로버.

부품 교체 없이 깔끔하게 변형 시킬 수 있다.

빈틈없는 변형 과정을 통해 완성된 붕글 로버.

붕글 로버의 뒷 모습. 살벌한 패널라인을 보라.

 

 

붕글 키퍼와 붕글 로버를 나란히 선 모습.

둘 다 비행 모드로 다시 한 번 변신 시켰다.

 

붕글 키퍼와 붕글 로버를 연결하면 자붕글 카(Car)가 된다.

붕글 로버가 마치 캠핑카 같다.

자붕글 카의 뒷 모습.

 

자붕글의 조종석 유리는 뒷통수의 레버를 이용해 개폐를 할 수가 있다.

 

자붕글의 시그니처 포즈인 뛰어가는 모습.

관절 강도도 괜찮고 가동 범위도 준수하다.

 

각종 변형 기구를 갖고 있으면서도 가동 범위를 해치지 않는다.

마크로스 같이 복잡한 변형 기구가 아니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반다이에서도 HG 등급의 조립식 자붕글이 출시됐는데, 아직 만져 보지는 못해서 직접 비교는 힘들지만,

공개된 정보를 놓고 비교했을 때는 모데로이드 자붕글 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다.

크기 대비 금액을 보더라도 모데로이드 자붕글 쪽이 좀 더 유리하지 않나 싶다.

만드는 내내 재밌었던 모데로이드 자붕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