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토이] 아이언 렉커(Iron Wrecker) 06 - 오비탈 컴뱃

조이토이 공식 이미지.

2024.05.02 - [취미/건프라] - [반다이] 명품 RG 두 번째, MSN-02 지옹

 

오비탈 컴뱃(Orbital Combat)은 중국의 완구 회사 조이토이(Joytoy)社의 아이언 렉커(Iron Wecker) 시리즈 중

6번째 제품으로 완성품 액션 피규어이다.

구성품이 풍성하고 도색 상태도 좋아서 꽤 디테일이 높다.

아이언 렉커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메카와 함께 조종사 피규어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오비탈 컴뱃은 야습 타입의 메카닉이라는 설정이다.

제품 패키지의 일러스트도 꽤 고급지다.

 

 

패키지 겉면을 열면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처음 제품을 개봉하면 프레임과 외장 장갑들이 분리되어 있다.

이미 개봉했던거라 몇 몇 외장 장갑은 조립되어 있는 상태.

 

 

박스 측면 사진.

조종사 피규어도 가동 부위가 많아 다양한 포징을 취할 수가 있다.

중국 제품답지 않게 고급진 패키지.

 

본체 조립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는데 굉장히 단촐하다.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인데, 매뉴얼대로 조립하고 나면 매뉴얼에는 없는 남는 부품이 몇 개 있다.

제품 구성에 비해 매우 심플한 매뉴얼.

 

 

사진으로 보면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볼륨감이 상당하다.

곳곳에 합금도 포함된건지 무게도 제법 나가는 편이다.

무광으로 도색되서 싸구려 완구 느낌은 안 난다.

 

 

콕핏 개폐가 가능하며 조종석에 피규어를 태울 수 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조종석 디테일도 훌륭하다.

조종사 피규어를 단순히 집어 넣는게 아니라 레버 등을 쥐어 줄 수도 있다.

 

 

오비탈 컴뱃은 야습 타입이라는 설정답게 등에 거대한 블레이드를 장착한다.

이 상태로도 굉장히 덩치가 큰데 블레이드까지 전개하면 공간 압박이 상당하다.

세로로 가로 지르는 접합선이 눈에 거슬린다.

 

 

가동 부위가 많아 자연스러운 포징이 가능하다.

무릎 앉기도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다.

손은 전지 가동 손으로 마디가 전부 가동된다.

 

 

조종사 액션 피규어. 

작은 크기에 비해 어지간한 액션 피규어 만큼이나 가동 부위가 있어 다양한 포징이 가능하다.

조종사 피규어도 디테일이 상당하다.

 

 

헤드 부품을 교체해 헬멧을 쓴 모습으로 바꿔 줄 수 있다.

맨날 날아가는 촛점...

 

 

조종사 피규어의 교체 부품들.

구성품이 상당히 푸짐한 아이언 렉커 시리즈.

머리를 저렇게 두니 장르가 호러로 변했다..

 

 

헤드를 교체한 김에 박스 샷 따라하기.

상당히 디테일이 좋아 디오라마를 꾸며도 멋질거 같다.

망할 촛점..

 

 

풀 무장을 하고 액션 자세를 취해봤다.

등짐까지 달면 상체가 상당히 무거워져 무게 중심을 살짝 앞으로 둬야 안 쓰러진다.

군용 메카닉 느낌이 물씬 난다.

 

 

양손에 캐논을 쥐게되면 가동 폭이 크게 줄어든다.

캐논이 길어서 여기저기에 걸리적거린다.

육중한 멋이 있는 오비탈 컴뱃.

 

 

전용 베이스가 동봉되어 있는데, 풀 무장을 하면 무게가 상당히 나가서 베이스가 휘청거린다.

호환되는 액션 베이스가 있으면 전용 베이스 보다는 그 쪽을 선택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본체 크기에 비해 베이스 바닥이 너무 작다..

 

 

중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카피 제품인데, 중국 자체 제품 중에서 몇 안되는 오리지날 메카닉 제품이다.

가격 대비 품질이 상당히 좋고 갖고 놀기에도 좋다.

아마 중국이라서 이 가격이 가능한게 아닐까 한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으니 취향이 맞다면 손대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