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장대륙] 'ZA-08 자로프'의 다양한 액션 포즈

액션 피규어 느낌을 주는 자로프.

 

자로프를 완성 후 데칼까지 붙이게 됐다.

특전으로 포함된 습식 데칼을 붙이고 나니 더욱 액션 피규어의 느낌이 물씬 난다.

관절 강도도 튼튼하고 가동 범위도 커서 갖고 놀기가 매우 좋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안하던 이리저리 포즈를 잡고 사진을 마구 찍게 됐다.

 

빔 사벨 액션 포즈

 

심플한 무장인 빔 사벨이지만 자로프의 넓은 가동성으로 인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거기다 편 손도 자로프의 액션에 큰 지분을 가져다 준다.

자로프의 걸어 가는 모습을 연출. 나름 자연스럽다.

 

데칼 품질이 좋아 마구 갖고 놀아도 벗겨짐이 전혀없다.

 

어깨의 큰 구조물도 빼어난 어깨 관절 덕에 자세 잡는데 전혀 방해가 안된다.

 

일.도.양.단!

 

퍼스트 건담의 빔 사벨 액션을 오마주했는데 사진에는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군데 군데 접합선이 조금 거슬린다.

 

튼튼한 발목 관절이 다양한 자세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바주카 액션 포즈

더블 바주카는 액션 포즈가 다양하지 못 해 바주카는 하나만 쥐어줬다.

자로프는 플라스틱의 질감이 매우 반질반질해 표면에 조명이 반사될 정도다.

바주카에 게이트 자국 정리를 하다가 파 먹은 흔적이 유난히 많다.

 

바주카를 드니 상남자가 따로 없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어깨 관절.

 

자쿠의 바주카 액션 샷을 따라해 봤다.

 

빔 라이플 액션 포즈

 

바주카도 그렇지만 단색의 빔 라이플도 데칼을 붙여주니 밋밋함을 버리고 전혀 다른 물건이 되어 버렸다.

부분 도색까지 하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자로프.

스커트 뒤에 거치된 빔 라이플을 잡는 순간의 자로프.

 

빔 라이플 하단의 원통형 구조물은 탈착이 가능하다.

 

뭔가 지휘관스러운 모습의 액션 포즈.

 

빔 라이플의 녹색 조준경도 습식 데칼이다.

 

방패까지 들어 풀 무장(?)한 자로프.

 

사격하기 전 준비 자세를 잡는 중.

 

정면의 적을 향해 사격.

 

빔 라이플을 쥔 자로프의 늠름한 모습.

 

만질수록 더 갖고 놀고 싶어지는 자로프.

데저트 컬러는 지휘관기로 정하고 정글 컬러를 몇 대 구매해서 소대를 구성해 보고 싶어진다.

반다이 HG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 높아 고민될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조립해 보면 그 품질에 가격 따위는 까맣게 잊게 된다.

정말 오랜만에 손 맛 좋은 프라모델 덕에 큰 만족감을 얻게 되었다.

 

2024.06.11 - [취미/건프라 외] - [고전 장난감] '고고 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