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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요리

[밀키트] 건나물 비빔밥 재료로 간편하게 비빔밥 해 먹기

by 동상동몽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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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나물 비빔밥 밀키트

 

 

우연히 눈에 띄어 호기심에 구매한 건나물 비빔밥 밀키트이다.

할인 이벤트로 2천원 중후반대로 판매하고 있길래 5종류를 구매 해 봤다.

건나물 밀키트 1개당 양념장도 1개씩 포함된 구성이다.

딱 보기에도 건강해 보이는 내용물이니 바로 만들어 먹어 보자.

 

 

패키지에는 1~2인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부족할지 모르니 일단 1인분으로 조리를 하기로 한다.

첫 번째 비빔밥은 가장 맛이 없어 보이는, 게다가 다소 생소한 뽕잎나물 비빔밥으로 정했다. 

쌀 150g으로 계량한 1인분.

 

 

건조 나물은 물로 세척하라고 되어 있다.

매뉴얼대로 내용물을 꺼내서 휘적휘적 세척한 후 물기를 털어 낸다.

건조 나물이기 때문에 익히면 양이 늘어날테지.

 

 

세척한 건조 나물을 쌀 위에다가 골고루 펴서 올려 준다.

이대로 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완성되는 아주 간편한 조리 방법이다.

이거... 2인분으로 할걸 그랬다.

 

 

완성된 뽕잎나물 비빔밥의 비주얼.

생각 보다 양이 많아 1인분 보다는 2인분으로 밥을 짓는게 나을 것 같다.

이게 1인분... 쌀 보다 양이 두 배는 되어 보인다.

 

 

동봉된 양념장을 넣고 비빈 후의 뽕잎나물 비빔밥 모습.

양념장은 단맛이 많이 나는 간장 양념장이다.

나물 때문에 양이 상당하다.

 

 

먹어 보니 나물들의 식감도 좋고 달짝지근한 양념장과도 잘 어울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많이 나는 양념장 보다는 따로 양념장을 만들어 먹는게 더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이후로 곤드레나물 비빕밥을 2인분으로 계량해 밥을 지어 봤는데,

1인분은 나물 양이 많고, 2인분은 나물 양이 살짝 모자란 느낌이다.

개인에 따라 1인분 양이 다를테니 적당히 조절해서 밥을 지으면 될 것 같다.

2천원대 가격으로 건강한 나물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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