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8 일본 - 다자이후 텐만구(大宰府 天滿宮) 후쿠오카에 가면 한번씩 들리는 다자이후. 다자이후 역 바로 옆에 텐만구로 가는 길이 있다.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데 좌우로 죽 늘어진 상점에 관련 관광 상품이 즐비하다. 우리나라 사람도 많이 오는지 한글이 눈에 많이 띄는 편. 텐만구 입구. 연말에 갔었던 터라 사람이 바글바글 했던 기억이.. 텐만구 내에 있던 신사 신사를 지키는 수호신 이 소의 이름은 힘 좀 쓰시겠'소'. 연말연시가 되면 절에 소원 빌러 가는 것 처럼 일본도 비슷한 풍습이 있다. 각자 소원을 빌기 위해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 자기 차례가 되면 손바닥을 짝!짝! 한 뒤 합장한 채로 반절을 하면 된다. 신사 내부에서 참배를 올리는 모습 가까이서 한 컷. 소원을 적은 쪽지를 이렇게 묶어서 매달아 둔다. 신년행사가 시작되면.. 2013. 11. 4. 예전 블로그 폐쇄, 그리고 지금부터 폐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3. 10. 30. 쌍춘년은 거짓말!! '쌍춘년(雙春年)' 은 거짓말이다! 사실, '쌍춘년(雙春年)'이 거짓말이라기 보다 '쌍춘년(雙春年)'을 과대 포장해 상술에 이용한 것이 발칙하다. 올 해는 결혼하는 커플이 유난히 많다. 연예인 커플의 결혼도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 같다. 걔 중에는 마침 때가 되어 결혼을 맞이하게 되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언론에서 연일 떠들어 대는 '쌍춘년(雙春年)' 때문. 심지어는 지상파 뉴스에서까지 200년 마다 한번씩 찾아 오는 '쌍춘년(雙春年)'이니 뭐니 하며 와글와글 할 정도니 말이다. '쌍춘년(雙春年)' 이란? '쌍춘년(雙春年)' 이란, 한 해에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두번 들어 있는 해(年)를 말한다. 입춘(立春)이 두 번인 것이랑 결혼하는 것이랑 무슨 상관일까? 입춘(立春) 이란, 24절기 중 봄을 알.. 2013. 10. 30. 혈액형별 성격, 그 오류에 대하여 역시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의 백업 자료 아래 이미지의 블로그 주소는 예전에 운영하던 블로그 주소. 지금은 폐쇄했지만.. 며칠 전에 술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혈액형이 뭐에요?' 한 명은 날더러 'O'형일거라 확신을 했고, 나에게 질문을 던진 당사자는 'B'형 아니면 'O'형일 것이라 했다. 그래서 난 'A'형이라고 했더니 좀 의외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애써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더라. 혈액형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는걸 듣고 있다가 '사실은 B형이다' 라고 다시 말했더니 '그럼 그렇지!! 어쩐지~' 라며 혈액형별 성격이 틀릴리가 없다는 듯한 확신에 찬 모습들. 그 뒤로 쏟아지는 'B'형 남자에 대한 온갖 견해와 편견들. 날 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O'형 또는 'B'형 혈액형이라 생각(또는.. 2013. 10. 30. 예의없는 것들 OST - Bella Ciao 언젠가 '예의없는 것들' 프리뷰도 한번 써 보고 싶었는데 화면 캡쳐하는게 장난이 아니라... (진용 포스트 쓰는데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렸었다. 글 쓰는 대부분의 시간은 화면 캡쳐)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 이렇게 게으르게시리 미루기만 한다. 노래는 꼭 한번 소개하고 싶었기에 생각난 간략하게 노래에 대한 소개를 해 볼려고 한다. 영화 '예의없는 것들' 의 OST 중 하나이며 영화 막바지에 은은하게 흘러 나오던 노래. 듣는 순간 노래가 너무 와 닿길래 노래에 대한 정보를 찾아 봤지만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제목도 가사도 전혀 모르니.. 그래도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던가. 생각보다 빨리 찾게 되어 잽싸게 핸드폰에 넣어서 자주 듣고 있다. 특히, 비 오는 날 울적 해지고 싶을 때 들으면 그만인 노래. .. 2013. 10. 30. [영화] 진용(秦俑 - 1989년作) 이 포스트는 도저히 버릴 수가 없는,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 또 다시 재탕을 함. 포스팅 하는데만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린 게시물!!!!! 크아아아악~~~~~~ ----------------------------------------------------------------- 진용(秦俑). 영화 포스트에 첫번째로 올릴거라 마음 먹고 있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이제서야 올린다. 중학생때 쯤이었나..? 우연히 비디오 가게서 빌려다 보고(처음엔 단순한 무협 영화인 줄로만 알고;;)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영화.. 그 이후로 10번도 넘게 본 영화이다. 군대 제대 후, 갑자기 보고 싶은 마음에 샅샅이 뒤졌는데도 찾지 못하다가 겨우 구하게 되었다. 그것도 상당한 고화질에 제대로 된 자막까지 갖춰서! .. 2013. 10. 30. 이전 1 ··· 26 27 28 29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