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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의 마츠리 모지코 레트로 센트럴 스퀘어 축제에 들렀다가 보게 된 마츠리. 일본 전통 마츠리와는 조금 다른 형태와 규모의 마츠리이다. 정신줄 놓고 보고 있다가 거의 막바지에 아차! 하고 찍은 동영상. 여러 마츠리 팀이 출연했는데, 사회자가 팀을 호명하면 나와서 공연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2013. 11. 10.
일본 - 나가사키 아소산 구경 후 하루 묵었던 료칸. 생각 외로 우리나라 사람이 제법 보였던 곳이다. 꽤 외진 곳에 있어서 한국말 들을 일이 없을 줄 알았더니... 이 날 하루를 묵게 될 료칸.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 물이 맑아서 그런지 잉어들이 싱싱해 보인다. 저기에 온천수가 흘러 들어가면 잉어탕..? 몸 자체에 열이 많은 나는 온천 같은걸 별로 안 좋아한다. 목욕탕의 온탕도 5분~10분 정도 밖에는 들어가 있지를 못한다. 하물며 온천은... 그래도 료칸에 왔으니 종류별로 들어가보긴 했다. 다음 날, 료칸을 떠나서 나가사키로 가는 중. 배를 타고 나가사키에 무사히 입항.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 몇 장. 특별히 한건 없다. 그냥 돌아다니기만. 걷다가 경치가 한눈에 들어와서 찍어본 컷. 일본의 시골 풍경과는 다르.. 2013. 11. 10.
일본 - 후쿠오카 아소산 사진 정리겸 백업 용도로 억지로 쓰고 앉아 있는 중. 이번에는 후쿠오카, 그런데 언제 갔었던건진 모른다. 워낙에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후쿠오카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야후돔이 보이는 호텔 객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고속도로에서 만난 튜닝 카.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튜닝 차량에 대한 규제 보다는 장려하는 분위기다. 아소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찍은 풍경. 실제로 봤을 땐 굉장히 몽환적이었는데 역시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하다. 카메라 탓 아닌거 매 번 느낀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 드디어 아소산에 도착했다. 아소산이야 유명한 활화산이니 뭐.. 경보등. 아소산은 총 4단계의 경보 단계를 가진다. 1단계 파랑 : 괜찮음 2단계 초록 : 뭐, 괜찮음 3단계 주황 : 조심혀. 4단계 빨.. 2013. 11. 8.
일본 - 금각사(킨카쿠지) 교토에서의 일정이 거의 끝나간다. 텐류지를 나와 금각사로 이동. 금각사 가는 길에 보였던 커다란 나무. 금각사에 들어가기 전에 한 컷. 매표를 한 뒤 이동 중. 여긴 사람이 좀 적은 편이다. 이것이 바로 금각사. 날씨가 좋았으면 번쩍 번쩍 했을텐데.. 별거 없다. 금으로 되어 있으니 금각사겠지, 은각사겠어? 금각사 구경이 끝날 때 쯤 눈발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금각사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다이몬지 고잔오쿠리비(大文字送り火)라는 교토의 축제가 열릴 때는 저 大자 봉우리에 불을 피운다. 축제 이름 처럼 총 5개의 봉우리에 불을 피우는데 그게 나름대로 장관이다. 영화나 애니매이션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 2013. 11. 7.
일본 - 텐류지 대나무 숲 본격적인 텐류지 대나무 숲 구경. 여름엔 굉장히 시원하지만 하필 겨울이라.. 우리나라에도 이런 숲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만 줄곧 들었었다. 대나무 숲 일정 완료.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았던 대나무 숲. 텐류지 구경을 끝내고 내려 오는 길. 돌아가는 길이 매우 조용하다. 일본에 머물 때면 이런 느낌이 좋아서 좀 더 있고 싶어진다. 분명 눈으로 볼 땐 멋졌었는데 이상하네 그거... 텐류지에는 토롯코 열차라고 하는 관광 열차를 운행하지만 동절기에는 운행이 없다. 아쉬운대로 기차길만 찰칵.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대로 일단 찍어 보고.. 이제 금각사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 또 한 컷. 2013. 11. 7.
일본 - 아라시야마 텐류지 내부 > 대나무 숲 텐류지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명한 사찰이다. 마침 새 해 연휴이기도 해서 관광객이 득실거릴 예정이다. 텐류지로 가는 길에 봤던 수많은 조각상들. 드디어 텐류지에 도착. 저 곳에서 각종 기념품을 파는데 나도 몇 개 샀다. 그런데 아직 포장도 안 뜯은게 대부분.. 텐류지 안내판. 텐류지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우리나라의 달마와는 닮은 듯 많이 다른..;; 비교적 넓은 사찰 내부를 잘 꾸며 놓은 정원을 따라 둘러 볼 수 있다. 팔뚝만한 잉어가 굉장히 많다. 이렇게 정원을 주욱 둘러보고,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대나무들. 이제 본격적으로 대나무숲에 들어갈 차례. 201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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