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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나무숲인 기장 아홉산 숲.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개인 소유인데다가 무려 400년이나 된 대나무란다.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 달의 여인 등 영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대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져있어서 다소 햇살이 따가웠던 때였는데도 상쾌하게 산책할 수 있었다.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넓은 공터가 있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 기분을 내기도 좋다.
관광객들이 많아도 방해 받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산책로 조성이 잘되어 있다.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 대나무숲과 비교해 보면 기장의 아홉산 숲이 산책하고 즐기기에는 훨씬 나은거 같다.
주변에는 카페나 먹거리도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기에도 좋아 추천하는 관광지이다.
단, 주차장에서 아홉산 숲까지 좀 걸어야 해서 더위를 많이 탄다면 한 여름에는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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