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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방문

by 동상동몽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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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전경 공식 이미지.

 

경주에 자동차박물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 봤었다.

한 창 더울 때 갔던터라 더위에 고생을 했던 기억이 강렬히 남아 있다.

주말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여유가 있고 관람객도 그리 많지 않았다.

박물관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세계 각 국의 클래식 카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총 3층으로, 각 층 마다 테마에 맞는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1층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같은 올드 카들이 전시되어 있다.

1924년에 생산된 쉐보레의 슈페리어 F(Superior F)

 

밴틀리에서 1957년에 생산한 Saloon Right - S1

 

밴틀리 특유의 곡선이 이 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 같다.

 

2층 전시관은 명품 스포츠카, 대통령 의전차, 추억의 자동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1954년에 생산된 재규어의 레이싱카 D/Type XK.

 

재규어 브랜드의 네이밍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나 보다.

 

 

알파 로메오에서 1966년 부터 1994년까지 생산한 스파이더(Spider).

 

1953년에 생산한 포르쉐의 550 스파이더(Spider).

 

이래 보여도 포르쉐의 전설적인 레이싱카이다.

 

2층 전시관에서 젊은 축에 속하는 1999년산 달라라 F3(Dallara F3).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미지의 모터 스포츠 카.
또 다른  달라라 F3( Dallara F3).

 

현대적인 느낌의  Dallara F3 모터 스포츠 카.

 

구수한 느낌의 TD2000 로드스터.

 

1959년에 생산된 쉐보레 임팔라(Impala) 2세대

 

 

여성 오너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폭스바겐의 1세대 비틀(Beatle).

 

메르세데스 벤츠의 540K 바론(540K Baron)
웅장한 앞 모습의 메르세데스 벤츠.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한 포드의 선더버드(Thunderbird).

 

박물관 3층은 영화 속에 등장한 클래식 카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현대적인 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3층 전시관.

각 자동차 앞에는 해당 차종에 대한 정보가 판넬로 거치되어 있어서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기가 쉽다.

1997년도에 생산된 포르쉐 박스터.

 

분노의 질주에 나왔던 토요타 Supra 3.0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 등장하는 드로리안 DMC-12의 실물을 영접할 수 있다.

드로리안을 상징하는 걸윙 도어( Gull-wing door).
드로리안의 뒷태도 한 번 찍어 주고.
드로리안은 아쉽게도 착석이 금지되어 있다.

 

1층 부터 3층까지 전시된 차들을 보고 나면 3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잠시 쉴 수 있다.

카페 및 기념품 판매점, 포토존 등과 같은 장소가 있어 관람 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에 방문을 하게 되면 세계자동차박물관에 들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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