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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요리25

[또띠아 랩] 또띠아로 간단 안주 만들기 모짜렐라 치즈가 한 팩 남아 있어서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을 요량으로 또띠아를 샀었는데,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고 나니 무려 9장이나 남아 있다. 앞으로 9일 동안 또띠아만 먹게될 상황에 처해 버렸다.. 어떻게 소진할까 생각하던 차에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또띠아 랩을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다. 또띠아 랩 재료 또띠아 1장, 케일 2장, 청상추 2장, 닭가슴살 1팩, 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 어차피 야메 요리기 때문에 재료는 적당히 구색만 맞추면 된다. 양상추가 있으면 아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지만 재료가 또 남게 되니 양상추는 패스. 우선, 또띠아를 프라이팬에 올려 약불에 살짝 구워준다. 너무 오래 구우면 딱딱해지니 1분 내외로 하는게 좋다. 케일과 청상추는 미리 깨끗이 씻어서 준비를 해 두고 데워진 .. 2024. 4. 17.
냉라면을 만들어 먹어 보자.(백종원 레시피X) 오래 전 아주 더웠던 어느 여름 날, 틈새라면 매장에 점심을 먹으러 들렀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냉라면이라는 메뉴가 눈에 띄었다. 한창 더운 여름인터라 주저없이 시켜 먹었는데, 색다른 맛과 시원함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틈새라면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먹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름이 되면 늘 생각이 나는 냉라면. 요 며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하는 불안함이 엄습하는 요즘이다. 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삼한사온(三寒四溫), 꽃샘추위는 사어(死語)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기온이 24도를 넘어가며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다. 냉라면 생각이 나던 차, 오늘 점심은 냉라면을 해 먹기로 결정했다. 냉라면 레시피는 자작 레시피로, 검색은 따.. 2024. 4. 13.
[안주] 간단한 만두피 피자 안주 피자라고 하기엔 토핑이 굉장히 초라하지만, 동그란 무언 곳에 치즈가 올라가면 일단은 피자다. 저녁에 집에서 혼술 안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봤다. 재료 만두피, 토마토 퓨레, 김밥 햄, 모짜렐라 피자 치즈 토핑용 재료는 올릴만할게 김밥 햄 밖에 없어서 토핑이 단촐하다. 오븐 트레이에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재료를 올린다. 만두피에 토마토 퓨레를 밥 숟가락으로 1T만 올려도 충분하다. 김밥 햄은 잘게 잘라서 적당량 올려주자. 이제 대미를 장식할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올린다. 토핑 재료가 많았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재료가 부실해 아쉽다. 오븐 세팅은 160도/5분으로 설정했다. 5분의 시간이 흘러서 완성된 만두피 피자. 토핑은 부실하지만 토마토 퓨레와 치즈 덕분에 나름 피자.. 2024. 4. 11.
병아리콩으로 베이킹을 해 보자. 병아리콩으로 간식을 만들어서 먹을 요량으로 구매를 했는데 1+1이라 무려 4kg이 왔다. 이것저것 해 먹었는데도 양이 아직 한 참 남아서 뭘할까 하다가 빵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며칠 전 병아리콩 베이킹 포스팅을 본 기억이 있어 생각나는대로 따라해 봤다. 준비물 병아리콩 300g, 아몬드 우유, 달걀 2개,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 우선은 병아리콩을 물에 불린 다음, 다시 30분 정도 삶아준다. 이제 병아리콩을 삶도록 한다. 대략 30분 정도 삶아주면 된다. 다 삶아진 병아리콩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잔여물을 걷어내자. 세척한 병아리콩을 세척볼에 옮겨 담는다. 오늘 열일 해 줄 초강력 블렌더. 요즘 들어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블렌더에 콩을 넣고 갈아 버리자. 완성된 병아리콩 반죽. 중간에 너무 안 갈.. 2024. 4. 8.
[점심] 일요일 점심은 자작 도토리묵사발! 어느 날, 갑자기 도토리묵사발이 먹고 싶어서 며칠 전 마트에서 도토리묵을 사 놨었는데 잊고 있었다. 유통기한을 보니 조금 지나긴 했는데.. 설마 며칠 지난거 먹었다고 죽겠나 싶어서 그냥 먹기로 했다. 도토리묵사발 재료 본 재료 : 시판 도토리묵, 냉면 육수 양념장 : 진간장 1T, 다진마늘 1T, 올리고당 0.5T, 참기름 1T, 쪽파 적당히 고명 재료 : 달걀, 김(조미김X), 익은 김치 적당히 오늘 도토리묵사발을 위한 기본 재료. 제대로 된 도토리묵사발 재료 보다 몇 가지 빠지긴 했지만 구색 정도는 맞춰진거 같다. 아직 여름이 오기 전이지만 오늘 기온을 보니 23도 정도 됐더란다. 시원하게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이다. 재료를 이용해 만든 도토리묵사말 양념장. 깨가 있으면 좋지만 지금은 없으므로 그.. 2024. 4. 7.
나도 수제 두유를 만들어 봤다. 해외 직구 붐이 최고조에 이른 것 같다 이런 요즘, 언론에서 알리와 테무의 공세에 대해 하루가 멀다 하고 앞다퉈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알리는 정기적으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좀 거리를 두고 있다. 중국 자체 상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은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갈 수록 가격 뻥튀기를 통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한 몫한다. 테무는 잠깐 둘러 보니 알리와 별 차이가 없거나 같은 제품인데도 알리 보다 비싼게 더러 있길래 바로 지웠다. 올 해 초에 두유제조기 유행이 한창이길래 이것 저것 알아 보던 중, '괜히 샀다가 한두 번 사용하다 마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저렴한거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면 좋은걸로 구매하자..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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