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존 요리25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보는 구운 계란 도전(feat. 유튜버 따라하기)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왔다.압력 밥솥으로 만드는 구운 계란을 만드는 영상이었는데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영상 올라온 날이 30구 달걀 한 판을 사 온 날이었다.혼자서 이 30개를 어떻게 다 먹을까 하는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어 도전해 봤다.문제는, 우리 집엔 압력 밥솥이 없다는 것.그래서 영상의 주인인 유튜버에게 문의를 했더니 전기 밥솥으로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지체없이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집에서는 밥을 잘 안 해 먹기 때문에 늘 깨끗히 비어 있는 전기 밥솥.오랜만에 전원을 켜서 생명을 불어 넣어서 생기가 돌게 만들 예정이다. 실패할지도 모르니 달걀은 6개만 사용했다.사실, 전기 밥솥이 1인 가구용이라 많이 넣지도 못 한다.소금도 듬뿍 넣고 전원을 켤.. 2024. 5. 23. [밀키트] 고래사어묵면 우동 2024.05.12 - [생존 요리] - [간단 안주] 어묵전 만들어 먹기(feat. 유튜버 따라하기) 부처님 오신 날 점심엔 뭘 먹을까 하며 냉장고를 탐색하니 고래사어묵면 우동이 발견되었다.유통기한이 임박한터라 고민없이 고래사어묵면 우동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했다. 어묵면, 백설기 어묵, 계란블럭, 분말스프, 참기름으로 이루어진 고래사어묵면 우동의 구성품.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고래사어묵면 우동과는 구성이 약간 다르다. 포장지 뒷면에는 조리법이 나와있는데 라면 끓이기 만큼 쉽다.일단, 튀기지 않았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물 500ml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어묵면은 뭉쳐있어서 중간 중간에 풀어줘야 한다.가만히 놔두면 다 끓이고 나서도 뭉쳐있는 면을 마주하게 된다. 조리가 끝나.. 2024. 5. 15. [간단 안주] 어묵전 만들어 먹기(feat. 유튜버 따라하기) 2024.05.04 - [생존 요리] - [자작 요리] 오트밀 수제비 만들기 재밌게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최근 도전해볼만한 요리가 눈에 띄었다.마침 재료도 집에 다 있는데다가 저번에 사용하고 남은 양파를 어떻게 소진할까 고민하던 차에 잘 됐다 싶었다.비 내리는 날에는 막걸리에 전 종류의 안주가 찰떡 궁합이니 곧바로 만들어 보기로 한다. 어묵전 재료- 사각 어묵 2장, 부추 한 줌, 양파 반 개, 깻잎 5장, 당근 1/3, 감자 전분, 달걀 1개 어묵전이라 생소한 요리였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니 먹음직스러웠다.핫바 맛이 난다고 하니 기대도 한껏 부풀어 올랐다.깻잎, 부추, 당근은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빼 둔다. 준비된 재료는 모두 잘게 채를 썰어서 볼에 담는다.그 위에 적당량의 감자 전분과 달걀.. 2024. 5. 12. 끓인 라면이 식상할 때는 '비빔라면'을 만들어 먹자. 2024.05.04 - [생존 요리] - [자작 요리] 오트밀 수제비 만들기 계획대로라면 오늘 점심은 배추된장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었다.구독 중인 유튜버 분이 배추된장국을 만드는 영상을 보고 시도할려고 했으나..재료가 없어서 마트에 가야할 상황이라 비까지 내리다 보니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얼마 전 마트에 갔더니 서울라면이라고 새로 나온 라면이 있길래 집어왔다.끓여서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살짝 매콤한 맛의 라면이었다.오늘은 이 서울라면을 갖고 점심을 만들어 먹어 볼려고 한다. 비빔 라면 재료- 라면 1개, 깻잎, 무순, 대파, 김가루-양념 : 라면 스프 1/2, 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비빔라면을 만들건데, 양념은 시판 소스 대신 라면 스프를 이용하기로 했다.라면 스프는 절반 정도만 따로 덜어 놓는.. 2024. 5. 5. [자작 요리] 오트밀 수제비 만들기 1+1 세일 때 구매했던 오트밀의 바닥이 도통 보이질 않는다. 한 봉에 2kg짜리라서 그런가.집에 넘쳐나는 오트밀의 소비를 위해 고민하던 중, 오트밀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다행히 수제비에 필요한 재료들이 냉장고에 다 구비되어 있어서 별다른 고민이 필요없었다. 오트밀 수제비 재료- 오트밀 1컵(80~90g), 감자 전분 30~40g, 대파 적당히, 양파 1/4, 감자 1/2, 애호박 1/3 오트밀 한 컵으로는 양이 적을까 했는데 우려였다.블렌더에 갈아 놓고 보니 오히려 2인분에 가까웠다.일단 오트밀을 블렌더에 넣고 사정없이 갈아주자. 곱게 갈아진 오트밀 가루는 반죽을 만들어야 하니 볼에 담는다.오트밀 반죽은 금방 굳는다고 하니 나머지 재료들은 미리 손질해둬야 한다. 오트밀 반죽 위에 감자전분.. 2024. 5. 4. [자작 요리] 콩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자. 일요일 점심은 콩국수로 결정했다. 두유제조기로 만들어 놓은 서리태 두유가 콩국수 만들 만큼의 양이 남아 있어서 즉석에서 결정. 끓는 물에 1인분 양의 국수를 넣고 대략 3~4분 정도 삶는다. 시간 맞춰 삶아진 국수는 채에 걸러 차가운 물로 헹군다. 남아 있는 물기는 탈탈 털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주자. 국수를 그릇에 옮긴 다음, 냉장고에 있던 서리태 두유를 붓는다. 일명 검은 콩국수가 되시겠다. 콩국수의 기본 고명인 오이채를 올리고, 오이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무순도 같이 올려봤다. 나는 소금파이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맞췄다. 한 여름이라면 얼음도 동동 띄우겠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날씨가 선선한 탓에 얼음은 뺐다. 무순이 쌉싸름한 맛이라서 오이와 면을 무순과 같이 젓가락으로 한 입 하면 쓴 맛이 많.. 2024. 4. 2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