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강 인근이 위치한 유명 사찰인 빈짱사.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더위로 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었다.
업무 차 출장을 온건데 기억을 더듬어 보면 관광을 더 많이 한 것 같다.
나무를 좋아해서 그런지 멋드러진 고목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금색으로 치장한 빈짱사 사찰.
우리나라 사찰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인자한 모습의 금색 불상.
우리나라 불상과 닮은 듯 다른 듯한 모습의 불상이다.
마치 금복주에서 뛰쳐 나온 듯한 불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복(福)'을 주실 듯한 모습의 불상.
느낌상으로는 여래상인거 같은데 절실한 불교신자가 아니라 맞는지 모르겠다.
사찰 내에는 주변 곳곳에 이렇게 불상들이 늘어서 있다.
사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탑인데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수목으로 조성된 연못. 들어가지 못하게 울타리를 쳐 놨다.
인상 깊었던 조형물. 곳곳에 불상과 사찰 등이 표현되어 있다.
빈짱사의 스님들인 듯한 조각상들. 사진을 모셔 놓은걸 보니 실존 인물을 조각해 놓은 듯 하다.
아마 이건 신자들이 절에 모신 분들의 위패가 아닌가 추측을 해 본다.
조각상들 뒤에 있는 탱화는 달마대사인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불상이나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있다.
실내를 다 둘러 보고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빈짱사를 나왔다.
금복주 불상을 정면에서 보니 '당래미륵대불'이라고 적혀있다. 미륵불이셨구나...
빈짱사를 나오며 맞이한 거대 불상.
추측하기로는 관음보살이실까...?
뒷 편에 와불(臥佛)이 살짝 보이는데 미처 사진에 담지를 못 했다.
이렇게 빈짱사의 관광을 마치며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을 했다.
여러 장식들이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데, 불교 보다는 힌두교 느낌이 강하게 드는 빈짱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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