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8 후쿠오카 아카사카(赤坂), 고코쿠 신사(護国神社) 후쿠오카에 여행을 가게 되면 필수 코스가 몇군데 있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 텐진 캐널시티, 오호리 공원 등등. 이번엔 아카사카라는 동네에 놀러를 갔다. 아카사카 주변에는 오호리 공원, 마이즈루 공원, 후쿠오카 성터 등의 볼거리가 있다. 오호리 공원도 참 많이 다녔었는데 사진은 찍어 놓은게 하나도 없네. 이번 행선지는 고코쿠 신사(護国神社)로 정했다. 이 날, 신사 주변에서 큰 행사를 한다고 해서 구경 차 나와 봤다. 일단 주차를 먼저 해 놓고. 구름이 물결 처럼 흘러 가길래 한 장 찍어봤다. 구름도 좋아하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고목도 참 멋지더라. 신사로 가는 길목에 있던 고목들. 신사 안에 도착. 정면에 신사가 보인다. 주말이라 가족끼리 소풍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바글바글하.. 2021. 12. 5. 12월 4일은 블로그 계 탄 날 자고 일어났더니 방문자가 43명이란다. 블로그 개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방문객 유입이 가장 많았을 때가 10명 내외였었는데. 어디서 구멍이 뚫린거지? 남은 사진만 올리면 한 동안 또 방치해야 하니깐 그 동안 얼마나 방문객이 유입되는지 지켜 보자. 2021. 12. 5. 방문자가 갑자기 늘었다? 한 달에 1명 들어 올까 말까한 블로그에 오늘 하루만 13명? 뭔 일이래.. 아무도 올 필요 없는 블로그인데. 태그도 안 달았는데, 블로그 스킨을 바꿔서 그런가? 2021. 12. 4. 키타큐슈의 우동 맛집 일본에 가면 꼭 들리는 우동 전문점. '마사'라고 하는 키타큐슈에 있는 우동집인데 굉장히 맛있다. 우선, 주차를 한 다음 우동을 영접하러 가기 전 경건한 마음으로 한 컷. 테이블 마다 놓여져 있는 메뉴판. 별 표시가 되어 있는 메뉴가 대표 메뉴(인기 메뉴)이다. 인기 No.1 메뉴는 니쿠(肉) 고보우(ごぼう). . 인기 No.2 메뉴는 고보우(ごぼう) 야마카케(山かけ). . 난 늘 니쿠고보우 우동만 먹는다. 관광지도 아닌, 그냥 키타큐슈 시골에 있는 가게다 보니 처음 갔을 때 놀라시더라. 가게 안의 손님들도 전부 힐끗힐끗. 고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도 저 우동 속의 고기 만큼은 한 점도 안 남기고 다 먹는다. 고기의 육즙이 우동 국물을 진하게 만들어 주고, 그 우동 국물이 우엉튀김에 다시 스며 들어 적당.. 2021. 12. 4. 구름 사진 몽땅 어디서 찍은건지 정리가 도통 안돼서 그냥 몽땅 올려 버리자. 입체감이 느껴지는 구름들. 입체감 있는 구름들2. 볼록볼록 엠보싱 구름. 이런 구름 모양은 흔치 않은데, 매일 하늘을 올려다 보니 이런 기회도 오는구나. 옥상인데다가 주변이 탁 트여서 그런지 멋진 구름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마치 뿜어져 나오는 듯한 형상의 구름. 실제로 보면 엄청 멋있었는데 사진의 한계네. 담배 피우다 하늘을 잠시 올려다 봤다. 솜을 손으로 조각조각 뜯어 하늘에 던져 놓은 것 같은 구름 모양. 보고 있으니 빨려 들어 갈 거 같은, 무척 입체감이 느껴지는 구름이었었다. 내 머리 위의 하늘에 흰색 붓으로 표시해둔거 같다. 올록볼록 뭉게뭉게. 어디서 찍었더라? 송정이었나? 뭉게구름들. 꼭 거북이가 날고 있는 것 같아. 공룡이 불 .. 2021. 12. 4. 직접 찍은 구름 사진 모음 아.. 속 쓰려. 어젠 일 보느라 한 끼도 못 먹고 커피만 주구장창 마시다가 저녁에는 또 술. 오늘도 점심 때 컵라면 하나 먹고 하루종일 일. 정신이 몽롱해지는거 같다. 구름 사진만 올리고 얼른 집에 가야지. 이건 일본에서 찍은거 같은데.. 비행기 궤적 처럼 보이는게 있어서 찍은거 같다. 실제 비행기가 지나가지는 않았었는데. 이건 왜 찍은거지? 노을이 멋져서 찍은 사진. 하늘에 구멍이 난 듯한 구름 모습 무지개.. 어릴 땐 자주 봤었는데. 요즘은 대기질이 나빠져서 무지개 보기가 쉽지 않다. 세상의 발전은 우리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었지만, 추억을 댓가로 가져갔구나. 그래도 오랜만에 무지개를 봐서 설레였었다. 2021. 12. 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