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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2

중국 - 난징(南京), 중산릉 여행 목적이 아닌 업무차 들린 곳. 운 좋게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돼 들리게 된 남경. 나의 첫 중국 방문기이다. 첫째 날, 호텔에서 먹은 저녁 만찬.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 난징 공산당원이 챙겨온 40도 짜리 빠이주만 죽어라 마셨다. 이 동네는 내가 좋아하는 풀떼기 마저도 맛 없더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 컷. 남경 개발지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갔는데 골프 연습장이 있었다. 오리도 보이네? 근데, 메뉴에 오리 다리가 올라왔다. 쟤들 중 하나인가..? 어쩌다 보니 일정에 잡혀 방문하게 된 동남대학교. 호텔 앞에 공안 차가 보이길래 찍었다. 공안이란 말만 들어도 괜히 무서워진다. 중산릉으로 가는 길에 찍은 거리.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중산릉으로 가는 .. 2013. 11. 12.
일본 - 나가사키 이오지마~사가현 이오지마로 이동한 뒤 또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번에 숙박할 곳은 이오지마의 야스라기 리조트. 리조트에 도착하니까 저녁이었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동네 한바퀴를 돌다가 찍은 석양. 눈으로 직접 봤을 때는 정말 장관이었다. 30분 넘게 가만히 보고 있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 때의 감동을 담아내긴 역부족이지만.. 근데, 비싼 카메라로 찍어도 마찬가지더라. 이유는 다른데 있는거 잘 안다. 리조트 입구에 모여 있는 너구리들. 사람들이 오가며 먹이를 줘서 그런지 곳곳에 너구리들이 무리지어 있다. 방갈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찍은 리조트 전경. 그냥 신기해서 한번 찍어 봤다.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 같이 생겨서.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맨홀 뚜껑. 이오지마 시골 풍경. 역시 난 이런 사진이 좋.. 2013. 11. 12.
시모노세키의 마츠리 모지코 레트로 센트럴 스퀘어 축제에 들렀다가 보게 된 마츠리. 일본 전통 마츠리와는 조금 다른 형태와 규모의 마츠리이다. 정신줄 놓고 보고 있다가 거의 막바지에 아차! 하고 찍은 동영상. 여러 마츠리 팀이 출연했는데, 사회자가 팀을 호명하면 나와서 공연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2013. 11. 10.
일본 - 나가사키 아소산 구경 후 하루 묵었던 료칸. 생각 외로 우리나라 사람이 제법 보였던 곳이다. 꽤 외진 곳에 있어서 한국말 들을 일이 없을 줄 알았더니... 이 날 하루를 묵게 될 료칸.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 물이 맑아서 그런지 잉어들이 싱싱해 보인다. 저기에 온천수가 흘러 들어가면 잉어탕..? 몸 자체에 열이 많은 나는 온천 같은걸 별로 안 좋아한다. 목욕탕의 온탕도 5분~10분 정도 밖에는 들어가 있지를 못한다. 하물며 온천은... 그래도 료칸에 왔으니 종류별로 들어가보긴 했다. 다음 날, 료칸을 떠나서 나가사키로 가는 중. 배를 타고 나가사키에 무사히 입항.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 몇 장. 특별히 한건 없다. 그냥 돌아다니기만. 걷다가 경치가 한눈에 들어와서 찍어본 컷. 일본의 시골 풍경과는 다르.. 2013. 11. 10.
일본 - 후쿠오카 아소산 사진 정리겸 백업 용도로 억지로 쓰고 앉아 있는 중. 이번에는 후쿠오카, 그런데 언제 갔었던건진 모른다. 워낙에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후쿠오카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야후돔이 보이는 호텔 객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고속도로에서 만난 튜닝 카.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튜닝 차량에 대한 규제 보다는 장려하는 분위기다. 아소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찍은 풍경. 실제로 봤을 땐 굉장히 몽환적이었는데 역시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하다. 카메라 탓 아닌거 매 번 느낀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 드디어 아소산에 도착했다. 아소산이야 유명한 활화산이니 뭐.. 경보등. 아소산은 총 4단계의 경보 단계를 가진다. 1단계 파랑 : 괜찮음 2단계 초록 : 뭐, 괜찮음 3단계 주황 : 조심혀. 4단계 빨.. 2013. 11. 8.
일본 - 금각사(킨카쿠지) 교토에서의 일정이 거의 끝나간다. 텐류지를 나와 금각사로 이동. 금각사 가는 길에 보였던 커다란 나무. 금각사에 들어가기 전에 한 컷. 매표를 한 뒤 이동 중. 여긴 사람이 좀 적은 편이다. 이것이 바로 금각사. 날씨가 좋았으면 번쩍 번쩍 했을텐데.. 별거 없다. 금으로 되어 있으니 금각사겠지, 은각사겠어? 금각사 구경이 끝날 때 쯤 눈발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금각사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다이몬지 고잔오쿠리비(大文字送り火)라는 교토의 축제가 열릴 때는 저 大자 봉우리에 불을 피운다. 축제 이름 처럼 총 5개의 봉우리에 불을 피우는데 그게 나름대로 장관이다. 영화나 애니매이션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 201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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